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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미투 이후? 여성이 느끼는 벽은 여전”…‘미투’ 특별조사 결과
조영선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. 19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열린 문화예술계 성희롱·성폭력 특별조사단 운영 결과 발표를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[뉴스1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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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ㆍ군ㆍ구 여성 공무원 18.5% “최근 3년간 성희롱ㆍ성폭력 피해”
[중앙포토] 기초지방자치단체 공무원 10명 중 1명 꼴로 최근 3년간 직장 내에서 성희롱ㆍ성폭력 피해를 경험했다는 실태 조사 결과가 나왔다. 여성 공무원의 경우 5명 중 1명 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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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일간 정부에 들어온 성희롱ㆍ성폭력 신고 '1280건'
정부에 100일간 들어온 성희롱과 성폭력 관련 신고가 1280건으로 집계됐다. [중앙포토] 최근 100일간 정부에 들어온 성희롱ㆍ성폭력 신고가 1280건으로 집계됐다. 정부는 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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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인숙 “여성 검사 70% 성적 피해 당하는 사회 … 미래 있나”
권인숙 법무부 성희롱·성범죄대책위원장이 지난 4일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. [김상선 기자] “여성 검사의 70%가 성희롱·성범죄 피해를 경험했다고 합니다. 검찰이 이 정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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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 내 성희롱·성폭력 2차 피해 막는다…대학 329곳 전담기구 실태조사
서울 한 전문대에 재학 중인 여학생이 교수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학교 측에 신고했다가 교수로부터 협박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. 여학생의 주장에 따르면 관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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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처별 성희롱·성폭력 특별신고센터 11주간 1121건 접수
[중앙포토] 정부의 성희롱·성폭력 특별신고센터에 지난 4월 8일부터 11주 동안 접수된 피해신고가 총 1121건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. 24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22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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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교도소 간부 '갑질'…피해 여직원 정신과 치료까지 받아
지난 6일 오전 7시40분쯤 충남 논산시 성동면에 있는 대전교도소 논산지소. ‘논산교도소’라고 불리는 곳이다. 이곳에 근무하는 여직원 A씨는 황당한 일을 당했다. 얼마 전까지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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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무·검찰 여성 62% “성희롱·성범죄 피해 봤다”
법무부 및 산하기관과 검찰에 근무하는 여성 직원 10명 가운데 6명이 성폭력이나 성희롱 피해를 경험한 적이 있다는 실태조사 결과가 나왔다. 권인숙 법무부 성희롱·성범죄 대책위원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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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애 잘 낳게 생겼다" 고교생 10명중 4명 교사에게 성희롱 경험해
"애 잘 낳게 생겼다." "졸업생 중 가슴 큰 애가 포옹해주는 게 좋다." (국가인권위원회 '초·중·고 교사에 의한 학생 성희롱 실태조사' 자료 중) [사진 페이스북 페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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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직 국회의원도 성희롱 피해…국회 2750명 전수조사 결과 보니
국회 안에서 일하는 여성 중 약 100명이 성희롱을 경험했고, 현직 국회의원도 가해자와 피해자에 모두 포함돼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. 국회 윤리특별위원회(위원장 유승희)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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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국회내 성폭력 사례 수백건···가해자 중 의원도 있다"
더불어민주당 유승희 의원이 지난 2월 6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#Me Too 응원 메시지를 들고나와 대정부 질문을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국회에서 성희롱, 성폭행 등 성폭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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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공부문 성희롱·성폭력 경험자 67% "그냥 참았다"
[중앙포토] 공공부문 종사자 중 6.8%가 최근 3년간 직접적인 성희롱‧성폭력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. 이 중 대다수는 피해 사실을 숨긴 채 참고 넘어갔다. 여성가족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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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공부문 직원 6.8%, “최근 3년간 성희롱ㆍ성폭력 피해경험”
1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성폭력 근절을 위한 정부의 성희롱ㆍ성폭력 근절대책과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. [연합뉴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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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달 새 접수된 성희롱·성폭력 신고상담 620건
여성가족부, 고용노동부 등 각 부처가 지난달 개설한 성희롱·성폭력 특별신고센터에 총 620건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. 12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여가부가 지난달 8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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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대생들, "아직도 권력 상부 성폭력 문제 인식못해"
"왜 학생들이 집회를 열고 천막농성을 해야만 대학의 답변을 들을 수 있나." "권력자들은 아직도 성폭력이 문제라고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." 박춘란 교육부 차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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女이주노동자 앞에서 야동시청까지, 인권위 제도개선 권고
"한국 남자들이 애인하자, 사귀자고 하고 심한 경우에는 몸을 만진다. 외국 사람은 함부로 해도 되는 줄 알아요." "휴게 시간에 내 앞에서 야동을 보고 음탕한 눈길로 쳐다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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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대학 성폭력 예방교육실태 공개한다더니 ‘눈 가리고 아웅’
대학가 ‘미투(#MeToo)’ 운동이 활발하게 벌어지는 가운데, 교육부가 내놓은 관련 대책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. 교육부는 올해부터 대학별 성폭력 예방교육 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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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호사 2022년까지 10만명 증원 … ‘태움’ 땐 면허정지
앞으로 의사나 간호사가 태움·성희롱 등 인권 침해 행위를 하면 면허정지 등 제재를 받게 된다. 또 태움 문화의 원인의 하나로 지목된 간호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해 2022년까지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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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2022년까지 간호사 10만명 늘리고, 태움ㆍ성희롱 시 면허정지”
[연합뉴스] 앞으로 태움ㆍ성희롱 등 의료기관 내 인권 침해 가해자에 대해 면허정지 등 제재가 가능해진다. 내년부터 간호사에 대한 야간근무 수당을 추가 지급하고, 2022년까지 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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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육부, 명지전문대 '미투' 교수 5명 중징계 요구
남자 교수 전원이 학생들에게 성폭력을 가한 것으로 재학생들이 폭로한 명지전문대 연극영상학과 관련해 교육부가 이 학과 교수 5명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하고 검찰 수사를 의뢰했다고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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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온정주의, 이제는 끝내야
조한대 사회부 기자 “2001년 회식 자리에서 학생들을 성추행한 교수가 고작 정직 3개월 처분을 받고 여전히 학교에서 수업하고 있습니다. 학생들이 학교 측에 문제를 제기했지만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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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순례, 김어준에 직격탄···"미투 공작은 잡스런 이론"
12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 소개 및 활동계획 발표 기자회견에서 ‘든든’의 공동 센터장인 임순례(오른쪽) 감독과 심재명 명필름 대표가 발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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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문응답 영화인 76%, 영화계 성폭력 해결 비관적
12일 임순례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 센터장(오른쪽)과 심재명 센터장이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 개소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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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소리의 용감한 고백 "영화인 모두가 가해자·동조자"
배우 문소리(44)는 12일 성폭력 피해를 고발하는 ‘미투(Me Too)’에 대해 “우리는 가해자이거나 방관자였거나 암묵적인 동조자였음을 영화인 전체가 인정해야 한다”고 말했다